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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습] 경주 골목 곳곳에서


오랜만에 경주를 갔습니다. 경주에는 대학교 답사때가 마지막인데요. 사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든 대학교 답사때든 마음껏 볼 수 없었던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행가면서 경주의 느낌을 모두 담고자 노력했어요. 그래서 경주 골목 곳곳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오래된 간판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88슈퍼.. 마치 88년도에 만들어진듯한 느낌이라 더욱 신기했습니다.




일반 가정집인데, '민가네'라고 표시를 해뒀더라고요. 동네 사람들에게 자기 어필을 하는건가..? 뭔가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이런 오래된 한옥집도 곳곳에 있었고요.



길가다 마주친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저렇게 한참을 저랑 눈싸움을 하더니만 시시했는지 그냥 가더라고요..




그리고 우리의 진돗개 친구 백구(?)! 카메라를 아는 친구였는지 얼굴을 들이대고, 자연스레 가는척을 하다가 사진 잘찍었냐는 듯이 돌아보곤 했던 친구입니다.





그리고 경주 중앙시장은 야시장이 유명하대서 야시장을 가려고 했는데요. 결국 야시장엔 못가서.. 이렇게 그냥 낮에 갔었던 사진만 덩그러니..



사실 잘 만들어놓긴 했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경주에 가면 이렇게 오래된 간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오래된 천년의 도시 경주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