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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지역맛집] 삼척 맛집(물닭갈비 & 물회) 삼척을 여행하면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가 바로 맛집이었습니다. 특히 '지역명+맛집'이라고 검색 시 광고성 글이 너무 많아서, '지역명+비속어(존맛, 개맛, 짱맛 등)'로 검색을 했습니다. 사실 거의 나오지는 않지만, 광고성 글의 경우 광고주들이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작업성으로 쓰는 광고글은 저런 표현을 잘 안쓰거든요 :) 게다가 맛집 추천은 잘안하는 데, 오늘 제가 소개시켜 드릴 2곳은 삼척 맛집으로 강력추천 드립니다! 처음 출발은 인천에서 친구랑 출발을 했기 때문에 약 300km 를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차에서만 5시간 이상 있었기에 매우 많이 배가 고픈 상태였죠. 그렇게 찾은 맛집! 성원 물닭갈비집인데요. 외관은 가정집 같아보이지만, 사실 이런 가정집 같은 가정식 백반이 왠만해선 맛있는 법! 외..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추암&증산해수욕장 - 2 삼척에서 찍은 사진은 이게 마지막일 것 같네요. 삼척 추암해수욕장에는 추암 일출봉이 정말 유명한데요. 아침에 찍고 싶었으나.. 해무로 인해 해가 다 가려졌더라고요 :( 그래서 열심히 그냥 파도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이 사진 찍을때는 정말 렌즈까지 바닷물이 닿아 젖었지만, 그래도 뭐, 바다의 역동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 다만 아침바다라 그런지 굉장히 추웠습니다. 혼자 바닷물에 발도 담그면서 노느라 더욱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렇게 숙소로 돌아오니 숙소 뒷편에 저렇게 새가 한 마리 앉아있더라고요. 조류성애자인 저에겐 정말 놓칠 수 없는 장면인지라, 열심히 셔터를 움직였죠.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길래 얼른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날라가고 없더라고요. 그런데 범인은 범죄 현장에 다시 나타나는 것처럼 새도..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추암&증산해수욕장 - 1 삼척 장호항에서 열심히 놀고, 그냥 돌아가려니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삼척 해수욕장을 갔는데, 훈련 중인 군인들이 많아서 그냥 뒤돌아왔습니다. 혼자였다면 거기서 일부러 모래 휘날리게해서 태양의 후예 코스프레한 사진을 찍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숙소를 찾을 겸 추암해수욕장에 갔는데요. 세상에.. 추암해수욕장과 증산해수욕장은 사자공원을 사이로 두고 붙어있었는데, 여기는 정말 삼척에 놀러갔으면 꼭! 가야할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추암해수욕장은 공사를 하느라 올해는 조금 그렇지만, 증산해수욕장과 바로 붙어있어서 거기서 놀아도 충분히 좋은 장소였어요. 일단 중년의 아저씨 4분이서 재밌게 노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20년 후에는 친구들과 이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아저..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장호항 - 5 한 가지 장호항에서의 매력을 꼽으라면 수려한 자연 경관은 둘째치고, 새 사진을 정말 다채롭게 찍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의외로 가깝게 날고 있기 때문에 약 70mm까지 렌즈만 있다면 예상외로 좋은 새사진을 건질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폰카로 사진을 찍길래 함께 찰칵! 폰 안에 비치는 경관이 정말 그림 같더라고요 :) 다만 이 할아버님은 한참을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시던데, 조금은 쓸쓸해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에서 실버세대의 쓸쓸함이 느껴져서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보여지는 부분을 크롭해서 연출해봤는데, 음.. 역시 제일 처음께 가장 낫네요. 친구가 무언가 열심히 찍는 것 같던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느낌있어서 조금 어둡게 하여 찍었습니다 ;..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장호항 - 4 삼척에서 찍은 사진만 거의 1,500장은 넘네요.. 장호항에서만 거의 1,000장은 찍을 정도로 정말 좋네요 :) 이게 뭔지는 잘 모르지만, 뭔가 이렇게 해조류와 같이 찍으니 바다 느낌이 확 와닿고, 더욱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미역인지 이렇게 찍으니 뭔가 재밌게 나온 것 같습니다. 마블 티를 입은 이 꼬마 숙녀는 달리면서 놀다가 사진을 찍으니 와서 브이자를 그려주었습니다 :) 센스쟁이!! 저 멀리서 미역을 걷는 모습도 보이네요 ;) 아이 2명이서 뭔지 모르겠지만, 한참을 저렇게 바라보더라고요. 순간 필터가 있었다면, 조금 더 분위기 사는 따뜻한 사진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돌고래 조형물 덕분인지 더욱 동심의 세계를 지켜주는 듯한 이미지가 되었지만요. 그런데 우연히 풍경을..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장호항 - 3 삼척에 가면 의외로 바다 말고도 찍을게 많았습니다. 민박집인데, 뭔가 느낌이 좋아서 찍어봤어요. 요즘 복고풍이 유행인데, 저건 원조 복고잖아요 ;) 사실 이건 뭘 말리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어포를 만드려나.. 이렇게 생선 말리고 있는게 정말 많더라고요. 곳곳에 말이죠. 저 멀리 고양이 보이나요?이 사진은 보정 조금만 하면 정말 느낌 제대로 살 것 같은데.. 전 무보정이 좋아서 :) 이 분은 배타고 막 돌아온 것 같더라고요.처음엔 사진 찍는 걸 보시곤 빤히 바라보시더니, 조금 지나시니 이렇게 자세를 취해 주셨습니다 ;) 이 자세로 계속 있어주시다가, 정착할 때가 되어서 그런지 부두에 대는 선두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그 와중에 선장님 찍으라고 선장님을 불러주시더라고요 :) 시크한 선장님은 살짝 보..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장호항 - 2 장호항에서 건진 사진이 의외로 많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많이 건져서 매우 기뻤습니다. 이 기러기는 정말 다각도로 좋은 모델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살짝 바위 뒤에서 찍으면 훨씬 느낌이 있어 보이죠? 물론 이렇게 작은 물쌀이 느껴지도록 기다렸다가 찍으면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뒤에 배경을 날림으로써 더욱 있어보이는 사진으로의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이 기러기는 여기서 사냥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건 연사로 찍었지만, 사냥에 실패도 했고, 살짝 흔들려서 낚아채려고 하는 모습만 찍었습니다.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장호항 - 1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고 하네요. 가급적이면 멀리 드라이브를 가서 바다를 보고 싶다길래 삼척으로 갔습니다. 특히 삼척의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로 매우 유명하죠?처음 도착해서 본 해변가도 정말 멋졌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봤던 모습하곤 약간 다르더라고요? 근데 장호항 도착하고 그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야 진짜 멋있는 해안가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더욱 더 바다도 이쁘고, 갈매기가 많아 조류성애자(?)인 저는 매우 좋았죠. 위 사진의 갈매기는 날라가는 게 아니라, 앉아있다가 바닷물에 맞을까봐 살짝 피하려고 날갯짓을 한겁니다. 이 갈매기는 바다가 치자 나는 척을 하다가 다시 앉더라구요 ;) 이 비둘기는 계속 사진을 찍으니까 저를 보더라고요. 뭔가 바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