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장호항에서의 매력을 꼽으라면 수려한 자연 경관은 둘째치고, 새 사진을 정말 다채롭게 찍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의외로 가깝게 날고 있기 때문에 약 70mm까지 렌즈만 있다면 예상외로 좋은 새사진을 건질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폰카로 사진을 찍길래 함께 찰칵! 폰 안에 비치는 경관이 정말 그림 같더라고요 :)
다만 이 할아버님은 한참을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시던데, 조금은 쓸쓸해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에서 실버세대의 쓸쓸함이 느껴져서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보여지는 부분을 크롭해서 연출해봤는데, 음.. 역시 제일 처음께 가장 낫네요.
친구가 무언가 열심히 찍는 것 같던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느낌있어서 조금 어둡게 하여 찍었습니다 ;)
렌즈뚜껑이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펜스를 넘어가서 보다가 이뻐서 살짝...
정말 새 사진이 정말 많죠?
근데 이렇게 새들이 모여있는 바위는 조금 멀어서 약 150~200mm 정도 되는 렌즈는 써야 제대로 찍힌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일부러 초점을 약간씩 흐리게해서 찍어봤습니다. 기러기들도 살짝 넣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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