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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습] 삼척 장호항 - 3 삼척에 가면 의외로 바다 말고도 찍을게 많았습니다. 민박집인데, 뭔가 느낌이 좋아서 찍어봤어요. 요즘 복고풍이 유행인데, 저건 원조 복고잖아요 ;) 사실 이건 뭘 말리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어포를 만드려나.. 이렇게 생선 말리고 있는게 정말 많더라고요. 곳곳에 말이죠. 저 멀리 고양이 보이나요?이 사진은 보정 조금만 하면 정말 느낌 제대로 살 것 같은데.. 전 무보정이 좋아서 :) 이 분은 배타고 막 돌아온 것 같더라고요.처음엔 사진 찍는 걸 보시곤 빤히 바라보시더니, 조금 지나시니 이렇게 자세를 취해 주셨습니다 ;) 이 자세로 계속 있어주시다가, 정착할 때가 되어서 그런지 부두에 대는 선두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그 와중에 선장님 찍으라고 선장님을 불러주시더라고요 :) 시크한 선장님은 살짝 보..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장호항 - 2 장호항에서 건진 사진이 의외로 많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많이 건져서 매우 기뻤습니다. 이 기러기는 정말 다각도로 좋은 모델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살짝 바위 뒤에서 찍으면 훨씬 느낌이 있어 보이죠? 물론 이렇게 작은 물쌀이 느껴지도록 기다렸다가 찍으면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뒤에 배경을 날림으로써 더욱 있어보이는 사진으로의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이 기러기는 여기서 사냥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건 연사로 찍었지만, 사냥에 실패도 했고, 살짝 흔들려서 낚아채려고 하는 모습만 찍었습니다. 더보기
[사진연습] 삼척 장호항 - 1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고 하네요. 가급적이면 멀리 드라이브를 가서 바다를 보고 싶다길래 삼척으로 갔습니다. 특히 삼척의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로 매우 유명하죠?처음 도착해서 본 해변가도 정말 멋졌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봤던 모습하곤 약간 다르더라고요? 근데 장호항 도착하고 그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야 진짜 멋있는 해안가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더욱 더 바다도 이쁘고, 갈매기가 많아 조류성애자(?)인 저는 매우 좋았죠. 위 사진의 갈매기는 날라가는 게 아니라, 앉아있다가 바닷물에 맞을까봐 살짝 피하려고 날갯짓을 한겁니다. 이 갈매기는 바다가 치자 나는 척을 하다가 다시 앉더라구요 ;) 이 비둘기는 계속 사진을 찍으니까 저를 보더라고요. 뭔가 바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