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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습] 영월 한반도지형 3 - 화이트밸런스 조정 시


일출 사진과 일몰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그렇지만 삼각대만 있어선 안되겠죠? 사실 카메라를 다루는 기본 스킬들이 모두 이 일출 사진과 일몰 사진에 들어간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조리개값과 셔속, 화이트밸런스만 조정할 줄 알아도 사진의 느낌은 180도로 바뀌게 되죠. 저 같은 경우는 주로 조리개값과 셔속만 건드리는데, 이번에는 그냥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화이트밸런스에 맞게 셔속 조리개값 등을 조절해가면서 찍어봤습니다.































처음에 찍은 것과 나중에 갈수록 뭔가 조금씩 느낌이 달라지죠?

그러다 점차 초점을 옮겨가면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한반도 지형만 찍으니 차이도 확확 안느껴져서 다른 사진을 조금 찍어봤습니다.



























다시 한반도지형으로 돌아와서 찍어봤습니다.









































일출, 일몰사진에서 초점 이동하는 것은 크게 상관이 없더라고요. 다만 명암을 맞추기 위해 가장 밝은 태양 주변에 초점을 잡고 전체 명암을 조정한 경우는 있지만요.


찍어놓고 나니 무지막지하게 계속 찍었더라구요..


근데 영월 한반도지형이 조금 아쉬웠던게 한 8시쯤? 사진을 다 찍고 내려오니 저녁을 먹을 만한데가 없었습니다. 진짜 당황했었어요. 밥집은 거의 정리 중이었고, 술집만 조금 열었는데, 그것도 9시 넘어가니 새로운 손님은 받으려고 하지 않.. 그래서 그냥 굶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


다음 장소는 내일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