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인상 깊은 곳 중 한 군데입니다.
본태 박물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박물관인데요.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콘크리트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세련되게 표현되었고,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입장료가 조금 비싼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소장품들이 전부 진품이라고 하니, 관리비며 이것저것 비용을 고려할 때 비싼게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미술작품은 쿠사마 야요이의 상설전인데요.
특히 아래 노란 호박은 점에 대한 강박증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제한이 있어 안타깝지만, 가장 인상적인 [무한거울방]은 사방이 거울로 있고, 아래는 물, 그리고 천장에는 조명을 달아 밝은 전구가 끊임없이 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간 제한으로 제대로 된 사진은 많이 못건진게 조금 아쉽긴 했어요.
무한 거울방에는 한 팀당 한 2분? 정도 머물렀던 것 같네요.
보통은 커플로 많이 와서 2인씩 입장하였답니다.
영상으로도 찍었는데, 영상은 고라니부처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 차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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