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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프로모션사례] Stand by me, 도라에몽 (글리코 / 일본)



여러분, 도라에몽 혹시 보셨나요?

저는 어릴 때 매우 좋아했던 만화 중 하나인데요. 특히 어린 시절 저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주요 원인 중 하나였죠. 그 덕분에 지금껏 공상을 하게 만들었으니까요 ;)


이 도라에몽을 증강현실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함께 아래 캠페인 영상을 먼저 보시죠!


<출처 : 유튜브>


사실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영상은 아래 영상인데, 위에 영상이 조금 더 사실적이기도 하고, 아래 영상은 링크로 가서 보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블로그에 넣지는 못하네요.. :(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원래 캠페인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 캠페인 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9CPMPu0Hko




캠페인 영상을 확인해보면 이렇게 과자가 제일 먼저 소개됩니다. 사실 저는 일본어는 1도 몰라요. 중국어는 쫌 하는데, 일본어는 모릅니다.. 일본이 재미있는 캠페인, 광고들이 참으로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쉬운 사실이죠.


아무튼 이번 캠페인은 글리코라는 일본 과자회사와 Stand by me, 라는 3D도라에몽 만화가 만나 탄생한 캠페인입니다. 그럼 어떻게 그렇게 나타날 수 있을까요?





일단 과자를 다 먹습니다. 그리고 과자 박스를 뒤집으면 도라에몽이 나와요! 다만 색을 칠해야합니다. 마치 어린이들이 색칠공부하듯이 말이죠. 사실 저도 어릴 적 과자상자에 캐릭터들을 색칠하며 놀았던 기억이 살짝 나곤합니다.





어쨌든 어릴때 기분을 살려 이렇게 색칠을 완료하세요!(아마 자막은 그런 의미인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일본어 1도 모릅니다)





그리고 증강현실을 볼 수 있는 어플을 실행시키고요. 이렇게 화면을 갖다댄 후 잠시 기다려주세요!



이렇게 로딩이 계속 되면 이제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짜잔~ 요즘 3D동영상이 많이 나오죠? 그것처럼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볼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혹시 눈치 채셨나요?




저는 일본어를 1도 모르기때문에 모르겠지만, 아마 이런 뜻일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색을 칠한데로 증강현실로 나타납니다!! 라는 것이죠. 자유(自由)라는 한자는 알아요. 제가 일본어는 모르지만, 나름 한자는 누구보다 잘한다고 자부하고, 중국어는 조금 압니다.




그리고 시리즈도 다양해서 여러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사실 증강현실 기술은 나온지 조금 됐죠? 하지만 상업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비용적인 부분도 문제가 있지만, 인프라적인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여 나온다고 하면 기껏 생각하는게 만화, 만화책 정도였는데요. 이렇게 제품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것은 매우 신기롭기 짝이 없습니다.


특히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이렇게 증강현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더욱 자유로운 상상을 할 수 있고, 입체적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 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매우 좋은 소재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생각을 해봅니다. 증강현실 기술의 표준화를 한 번 주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리코 캠페인의 사례가 말해주듯이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증강현실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만 주는 것이죠. 그리고 이 어플리케이션으로는 모든 증강현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불가능할 것 같다구요? 그럼 가능하게 만들면되죠. 바로 모든 증강현실을 이 기기를 통해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글리코캠페인이 그러하듯이 과자를 그렇게 할 수도 있구요. 혹은 동화책에 증강현실 기술이 들어가서 어플리케이션으로 볼 수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또는 아이들을 추리력을 키우기 위해 증거를 증강현실로 남겨놓고, 그걸 보면서 문제를 찾는 추리극 같은? 그런 교육도 가능하겠네요.


사실 증강현실 기술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매우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분야인 것은 사실이죠. 앞으로 미래 산업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만약 이걸로 사업하신다는 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같이 아이디어 회의하고 싶네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요. 혹시 생각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기꺼이 아이디어 회의에 달려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