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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습] 제주도 본태박물관 3



본태박물관 전시관을 다 돌고나면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카페서 살짝 차한잔 하고 있다보면 아래와 같은 조형물이 보이지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생각나면서, 저 소녀는 시간이 아닌 꿈을 달리는게 아닐까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자세히보면 웃으면서 나비들과 노는듯하여 개인적으로 사진보단 눈으로 담고 싶어 계속 쳐다봤었죠.



근처에 갈대가 있던데 은근 운치있는 풍경이 그려지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인상 깊은 건 바로 [Children's Soul] 이라고 하는 아래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론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현대인 같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면 엄마나 잃어버린 장난감, 꿈 같은게 아닐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무언가 외롭고 쓸쓸한 현대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날씨가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저 하늘 어딘가 햇살이 보이는게 희망같아 보이기도 했구요.





저의 모토는 재미있는 일을 하자 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일에서 재미를 느끼기란 쉽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잃어버린 꿈은 바로 그게 아닐가 싶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 전 다시 노력하고자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무언가 잃어버린, 놓치고 있는게 혹시 없나요?